제5회 풀뿌리시민운동사례공모 :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의 눈으로 해설하는 자원활동가 서울KYC 평화길라잡이
응모단체 : 서울 KYC
평화길라잡이는 전문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하여 일반 시민을 교육의 주체로 성장시키고 일상에서 평화와 역사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역사를 바로 보는 눈과 평화 감수성의 중요성은 널리 인식되었지만 정작 그러한 교육을 접하기 힘들고, 가장 쉽게 접근하는 각종 역사현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으나, 그곳에는 역사와 현재의 연결고리, 평화의 매개체가 없었다.
서울KYC는 서대문형무소, 전쟁기념관, 오두산전망대 등에서 평화길라잡이 활동을 시작하였다. 자원활동인 평화길라잡이 활동을 하려면 약 3개월의 기본교육과 6개월의 수습활동을 거쳐야한다. 2005년 여름 1기 교육을 시작하여 현재 2기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3기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총 50명 교육, 30명 수습활동, 16명 수료)
서대문형무소에서 매주 일요일 2번씩 시민 대상으로 무료 안내활동을 하며, 오두산전망대, 전쟁기념관은 예약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2007년 6월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시민들과 만나 활동하였다. 평화길라잡이는 단지 안내만하는 자원활동가가 아닌, 평화 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평화활동가를 지향하며 여러 활동을 진행 및 준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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