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의 2010년 지방선거 참여 2차 워크숍
2009.8.17
[ 취지와 필요성 ] ◈ 정치의 주체인 시민이 정치로부터 소외된 현상 : 기성 정당과 소수의 정치엘리트가 정치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의 주인인 시민들은 정작 정치로부터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관객’에 머물렀던 시민을 정치의 주인으로 복원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임. ◈ 새로운 정치는 지역, 풀뿌리를 기반으로 : 중앙정치에 집중된 왜곡된 정치는 실상 생활인들이 처한 실질적인 의제들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거대 담론을 생활의 담론으로 끌어내리는 작업이 필요하며 지역과 풀뿌리로부터 대안적 정치시스템을 만들어나가야 할 시점임. ◈ 따라서 새로운 정치기획은 시대적 요청 : 4년마다 한 번씩 투표함으로써 정치적 행위가 제한된 ‘파트타임 정치’는 삶의 터전에서 일상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풀타임 정치’를 만들 때 정치적 민주주의를 더욱 공고화할 수 있을 것임. 따라서 지역, 풀뿌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정치기획은 시민들의 정치참여 공간을 확대하고 일상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치의 주인으로 복원시켜야 함. |
1. 취지 및 목적
- 2010년 지방선거는 여러 조건과 흐름상 불가피하게 MB정권 중간심판 성격으로 치러질 것인바, 시민정치기획의 필요성과 풀뿌리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활동가들이 이 부분을 어떻게 결합시키고 준비할 것인지를 모색하고자 함.
- 지난 7월 워크숍에 이어 현실적인 풀뿌리정치를 준비하고 확산시키고, 연대하기 위한 공동의제 도출 등 제반 과제를 점검하고, 그 출발을 조직화하고자 함.
- 구체적으로는 2010지방선거에 적극적 참여를 고려중인 지역의 사람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전략을 구상함으로써, 대안적 내용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정치기획의 그림을 그리며, 그 결과로 (가칭)“2010풀뿌리선거네트워크”의 구성을 모색하려는 것임.
2. 워크숍 개요
- 일시 : 2009년 9월 11일(금) 오후3시 ~ 12일(토) 오전11시
- 장소 : 대전 인재개발원
- 참가대상 : 시민사회 활동가, 풀뿌리 활동가 등
- 참가인원 : 최대 100명 (예상)
* 모든 참가자는 1박2일 참여 원칙
- 참가비 : 1인 2만원
- 주최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좋은 정치 씨앗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3. 프로그램 계획
<11일(금)>
15:00 -16:00 : 지방선거에서의 인터넷 전략
- 강사 : 조양호(미정)
16:00 - 18:00 : 시민사회의 지방선거 참여 사례 발표(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의 경험)
- 발표자 1
- 발표자 2
- 발표자 3
- 발표자 4
** 지역의 경험들을 발표함과 동시에 과거에 사용되었던 선거홍보물, 선거준비과정에서의 각종 자료, 로고송 등을 수집하여 전시한다.
18:00 - 19:00 저녁식사
19:00 - 20:00 지역별 사례에 대한 질의 및 응답
20:00 - 22:00 성공적인 선거참여를 위한 브레인 스토밍 (의제, 선거참여의 의미, 주민들과 나눌 메시지 등을 키워드로 정리하기)
- 진행(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소장)
22:00 뒤풀이
<12일(토)>
09:00 [2010풀뿌리선거네트워크] 구성 및 실천과제 모색
- 제안 : 하승창
- 제안자의 제안에 대한 토론
11:00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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