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자치연구소에서 집담회를 개최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현장 활동가들.
정작 자신의 처지와 고민을 이야기하고 토론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조직의 중책을 맡은 활동가들은 체계적 교육없이
실무관리자 모드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데서 오는 고민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조직의 중책을 두루 거친 중견 활동가들은
우리사회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무거운 삶의 고민이 분명히 존재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터 놓고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새로 조직의 중책을 맡은 활동가들의 고민은 무엇인가?"에 대해서입니다.
특히 어쩔 수 없이, 또는 연륜을 쌓기도 전에 사무국장이나 사무처장을 맡은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둘번째는 "조직의 중책을 두루 거친 중견 활동가들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입니다.
특히 먹고 사는 문제로까지 고민하다보면 답을 구하기기 쉽지 않습니다.
이 집담회는 어떤 답을 얻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술자리에서 음성적으로(?) 얘기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고민과 생각을 소통하자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런 형식 없이 이해관계가 있는 분들이 참여해
각자가 고민하고 생각하는 삶과 활동의 고민들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토론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터놓고 얘기합니다"
활동가 집담회 ①
"새로 조직의 중책을 맡은 활동가들의 고민은 무엇인가?"
■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 5층 강의실1
■ 특별초청 : 김경민(안산)/김승호(광진)/오승현(도봉)/장혜진(천안) 등등
■ 형식 : 집단 토론
두 번째 "터놓고 얘기합니다"
활동가 집담회 ②
"조직의 중책을 두루 거친 중견 활동가들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 5층 강의실1
■ 특별초청 : 김기연(천안)/박인규(인천)/송재봉(충북)/신윤관(안산) 등등
■ 형식 : 집단 토론
* 주최 :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 지원 : 다음세대재단